책이야기

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

북치는소녀 2025. 1. 2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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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 | 미즈시마 히로코 - 교보문고

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 | 감정을 능숙하게 컨트롤하며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방법!정신과 의사로서 일본에서 대인관계요법 분야의 1인자인 미즈시마 히로코의 마음 처방전 『빡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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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거나 꾹 참지 않고 나답게 살기

 

 

다른 사람 앞에서 울 수 있는 사람이 최고로 멋진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우는게 좀 민망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부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충분히 울기 바란다.

 

분노

분노가 일어나고 있다 = 곤란한 상태다.

분노를 표출하고 있을 때의 자신은 어떤 상태인지 주목해보자.

분명 곤란한 상태일 것이다.

 

분노가 끓어오르면 상대방에게 분풀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상대방에게 분풀이를 하면 일이 잘 풀리기는 커녕 오히려 관계만 악화될 뿐이다.

서로 득이 되지 않고 해만 생긴다.

화를 내는 순간은 잠깐이지만 평생 관계가 깨진 상태로 살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람은 마음으로 이해했을 때만 변화되고 바뀐다.

변화는 이해할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되었을 때만 일어난다는 의미다.

 

오로지 누군가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만 하면 말 그대로 머리로 피가 몰리는 상태가 지속된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신체 모든 부분을 써서 조금이라도 균형을 맞춰보자.

그 자리를 피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감정에 몰입하게 된다.

 

분노의 감정을 오래 품고 있을 수록 해롭다.

혼자서 자기 감정에 빠져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기를 권한다.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은 분노의 올바른 사용법이 아니다.

자신의 분노를 해결하려고 다른 사람에게 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한다는 선택지 따위는 애초부터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분노를 원래의 목적대로 올바르게 쓰기 위해서는 자동번역기가 필요하다.

분노를 느끼면 머리로 화가 치밀어 오른다 - 내가 곤란한 상태가 되었다 라고 번역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새 해결법이 눈앞에 쑥 나타난다.

 

 

 

 

불안

불안이란 감정의 원래 역할은 우리에게 안전이 확보되어 있지 않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불안은 그저 지금의 상황을 알릴 뿐이다.

불안에 약한 사람이라는 가치판단을 붙여봤자 헛수고다.

불안하니까 그만둘래 라는 사고패턴을 갖고 있는 한 의미 있는 인생을 누릴 수 없다.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짜증 섞인 말투로 전하는 한 상대는 추궁당한다고 여겨 자기 방어를 하게 된다.

불안으로 머리가 가득차면 현실적인 판단도 힘들고 시야도 좁아진다.

급기야 정말로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자각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는 지금 불안하구나 라고 자각해야 한다.

이부분이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하다.

 

느낌만으로 존재하는 불안에는 세가지 대처법이 효과적이다.

  1. 누구라도 똑같은 입장에 놓인다면 당연히 불안을 느낀다고 굳게 믿는다.
  2. 불안하게 생각하는 자신을 약한  사람이라고 자책하지 않는다.
  3. 안심하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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