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북치는소녀 2025. 1. 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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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 교보문고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 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다. 김수현은 책을 펴내면서 이런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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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
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

  •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 자신만의 무네라고 착각하지 말것
  •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을 것
  •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것
  •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만들지 말것
  •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
  •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을 것
  • 지나간 과거와 작별할 것
  • 필요하다면 버틸것
  • 나다운 삶을 살것


보통의 존재가 내가 아닌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디고 있는 그대로의 날서 살아가기 위하여..
저열한 인간으로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
갑질이란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조차 갖추지 않은 천박한 갑과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조차 요구하지 않는 무력한 을의 합작품이다.

시기심이 파괴적인 이유는 자신이 가진것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데 있다.
성실하고 정지갛게 살았어도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이 부끄럽다면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닐까.

가난하다 해도 삶에 최선을 다했고 떳떳하게 살아왔다면 그 삶에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
세상에는 부끄러워해야 할 부가 있듯이 떳떳한 가난이 있다.

마음을 졸여도 끙끙거려도 미워해도 그들은 어차피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다.

한심하고 부끄러워할 건 좋은 직장에 다니지 못하거나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기대했던 모습이 아닐지라도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걸 견뎌야 할지라도 변명을 덜어낸 진짜 자기 자신과 마주하자.
그리고 그 마주 봄 끝에 가장 중요한 건 다시 시작하는 데 있다.

중요한 건 자기 내면의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내 삶에는 많은 제약이 있고 보장된 것은 없지만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삶에도 허락된 많은 것들이 있다.
어른의 사춘기는 자신의 평범함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채워줄 수 있을 때 종결되는 것이며
우리는 그 순간 진짜 어른이 될 것이다.

겸손도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는 것도 미덕이다.
그 가치는 타인의 눈치를 보며 주눅 드는 것이 아닌 타인에 대한 존중에 있을 뿐이고
타인의 감정을 염려하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을 돌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도 미덕이 될 수 없다.
당신이 지칠 만큼 눈치를 볼 필요도 주눅 들 만큼 겸손할 필요도 없다.
당신이 가장 존중해야 하는 사람은 언제나 당신 자신이다.

 

 

 



가장 중요한건
주체가 자기 자신이 되는 일이다.
스스로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채 타인과 사회의 시선에 질질 끌려 사는 것으론 결코 자존감에 닿을 수 없다.
단단한 자존김을 세우기 위한 첫걸음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가치를 실현하며 살고 싶은지
무엇에 행복해지는 사람인지
나는 남과 어떻게 다른지 자기 감각을 찾자.

물론 많은 양의 지성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의존심을 버린다는게 두려울 수도 있다.
그 고민과 위기의 순간을 지났을 때
비로소 스스로가 신뢰하고 존중할 수있는
나다운 삶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에게 절질한 건 우리를 증명할 명함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 없는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건
자기소개서 취미란에 적어낼 그럴듯한 취향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삶의 멋과 낭만은 그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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