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하지 않을 일 리스트

북치는소녀 2024. 10. 1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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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을 일 리스트 | 파(pha) - 교보문고

하지 않을 일 리스트 |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고, 내 집 마련도 해야 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해야 하고, 트렌드도 쫓아야 하고…. 우리는 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에 초조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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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때 끼고 빠질 때 빠져서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또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돈을 쓰고 있지는 않은가

쳇바퀴처럼 사는 동안 주어진 단 한번의 인생은 흘러간다.

 

소유하지 않을 것 리스트

쇼핑하지 않는다.

내 생활에서 필요 충분한 것들을 파악해두면 딱히 물욕이 생기지 않아 물건을 사지 않게 된다.

 

돈으로 해결하지 않는다.

돈이 없어도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그 부족분은 상당히 채워지기 마련이다.

 

월세를 내지 않는다.

주거 환경이 쾌적한지 아닌지 고민하기에 앞서 집 유지비 때문에 더 일해야 하는 현실이 훨씬 괴롭다.

삶의 방식이라는 개념의 폭을 넓혀두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독점하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한다.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인식과 사고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려면 사고를 머릿속에서만 이리저리 굴릴게 아니라 가끔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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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왜곡의 열가지 패턴

  1. 모 아니면 도 - 조금 실수 했을 뿐인데 이제는 전부 틀렸어 라고 생각한다.
  2. 극단적인 일반화 - 좋지 않은 일이 한번 생겼을 뿐인데 난 항상 이래 라고 생각한다.
  3. 마음의 필터 -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는데 나쁜 면만 눈에 들어온다.
  4. 부정적 사고 - 칭찬을 들어도 어쩌다 재수가 좋아서지 혹은 날 뭘안다고 그런 소리를 해 라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5. 논리의 비약 - 타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근거 없이 나쁜 쪽으로 연관 지어 생각한다.
  6. 과대평가와 과소평가 - 자신의 결점과 실수를 실제 이상으로 크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장점과 성공을 실제보다 작게 생각한다.
  7. 감정적인 단정 - 이렇게 불안하니 실패할 게 틀림 없다 처럼 감정적으로 모든 것을 단정 짓는다.
  8. ~해야 한다 식 사고 - ~해야 한다. ~ 해서는 안된다 식으로 원리 원칙에만 집착해서 자신과 남을 초조하게 만든다.
  9. 낙인 찍기 - 난 글렀어 라는 식으로 멋대로 낙인을 찍어 단정 짓는다.
  10. 그릇된 자기 책임화 -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전부 내탓이야 라고 생각한다.

 

 

읽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는다.

공부하는 법을 익혀두면 장차 뭔가를 배울 일이 생길 때 힘들지 않다.

단순한 정보를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려면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해 글을 써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뭔가를 익히고 싶다면 궁금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보고 블로그 등에 나만의 언어로 설명해 보자.

 

디지털에 의지하지 않는다.

정보에 나만의 색을 입히는 과정은 디지털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행해지는 것보다 실제 물리적인 행위가 이루어졌을 때 훨씬 효과적이다.

컴퓨터, 종이, 스마트 폰 등 보는 매체를 바꿔보면 시점이 조금씩 달라져서 발상이 넓어질 수 있고, 미처 못 보고 지나친 것을 발견하기도 쉽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기보다는 일찍 방침을 바꿔야 큰 피해를 보지 않고 끝낼 수 있다.

과거의 실패 유형을 파악해두면 자신이 또다시 비슷한 상황에 부닥쳤을때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쌓지 않는다.

쌓아 올린 것은 빨리 던져 버리는편이 좋다.

성공은 결과보다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중요하다.

성공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은 즐겁고 생기 넘치지만 일단 목표를 달성해버리면 성공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질려 또 새로운 뭔가를 바라고 만다.

뭔가를 얻는 것도 즐겁지만 뭔가를 부수는 행위도 통쾌하고 즐겁다.

현 상황에 지쳤을 때는 괴성을 지르며 현재를 둘러싸고 있는 지루한 것을 부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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