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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필수 경제지식
경제는 추상적이고 모호하지만 돈은 구체적이고 직관적이다.
우리가 뉴스를 보는 것도 신문을 보는 것도 결국 전부 돈 때문이다.
쏟아지는 세계 경제 이슈를 우리가 모두 알 필요는 없다.
내 재테크에 바로 적용할수 있는 딱 그만큼의 정보만 쏙쏙 알아챈다면 세상 편할 것이다.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파악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적용과 응용의 영역일 뿐이다.
중앙은행
시중에 얼마나 돈이 돌아다니게 할지 결정하는 일을 한국은행같은 중앙은행이 하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시중에 풀린 돈이 많으면 화폐가치, 금리가 낮아지게 된다.
시중 금리가 떨어진다는 말은 돈 값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돈 값이 떨어지니 대출받는 사람이 늘어난다.
돈의 가치가 떨어졌으니 살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물가가 올랐다고 느끼게 된다.
예적금
은행 거래의 핵심은 예적금과 대출이다.
경제의 기초, 금융의 기초는 예적금에서 출발한다.
예적금 가입 때 가장 중요한건 금리다.
주거래 은행에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적금 가입 때 금리를 조금 더 주고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조금 더 깍아준다.
주거래 은행에서 예적금을 가입하거나 대출을 받는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
대출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이거나 자산이 넉넉한 사람은 대출과 거리가 멀다.
대출을 받으면 은행에 빚을 지는 거니 빚쟁이가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대출도 잘만 받으면 자산 형성, 부의 축적에 큰 도움이 된다.
레버리지 투자는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코픽스
주담대를 받을 때 금리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주담대도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라는 체계로 금리 산정이 이뤄진다.
기준금리로는 코픽스금리나 금융채 금리가 많이 쓰이고
가산 금리는 대출을 받는 사람마다 다 다른데 은행이 돈 빌리는 사람의 부도 위험, 대출 종류, 마진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공식에 따라 산출되는 코픽스 금리가 금융채나 다른 금리와 비교해서 높은지 낮은지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 아는게 진짜 중요한 부분이다.
가산금리
가산 금리란 대출기준금리와 더불어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리스크프리미엄, 유동성 프리미엄, 신용 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법적비용, 목표이익률, 가감조정 전결금리 등을 의미한다.
- 리스크 프리미엄 : 자금 조달 금리와 대출기준금리 간 차이
- 유동성 프리미엄 : 자금재조달의 불확실정에 따른 유동성리스크 관리비용
- 신용 프리미엄 : 고객의 신용 등급, 담보 종류 등에 따른 평균 예상 손실비용
- 자본 비용 :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하여 보유해야 하는 필요자본의 기회비용
- 업무원가 : 대출 취급에 따른 은행 인건비, 전산처리비용
- 법적비용 : 보증 기관 출연료와 교육세 등 각종 세금
- 목표 이익률 : 은행이 부과하는 마진율
- 가감조정 전결금리 : 부수거래 감면 금리, 은행본부 / 영업점장 전결조정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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