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미니멀리스트의 식탁

북치는소녀 2024. 7.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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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의 식탁 - 예스24

잘 먹는 법을 잃은 우리에게미니멀리스트가 건네는 따뜻한 한 끼심플한 삶의 가치를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미니멀리스트 도미니크 로로가 식탁 위의 미니멀리즘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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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해도 좋아 나의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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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면 완성되는 즉석요리로는 채워지지 않는 허기.
이를 채우는 것은 내손으로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하는 모든 과정속에 있다.
내가 만든 한끼가 나를 보살피고
내일을 이어갈 힘을 주는 
그 순간을 맛있게 맞이해 보기를...

 

 

요리는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요리는 최고의 치유법 가운데 하나다.
손을 바삐 움직이면 촉각으로 느껴지는 즐거움, 성취감이 주는 쾌감 등 깊은 만족감이 생긴다.
요리하는 동안에는 과거와 미래를 모두 잊고 현재의 순간에 뿌리 내릴 수 있다.
꾸준히 요리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일상을 정리하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요리하는 순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요리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느낌으로 내 삶을 통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요리한다는 말의 의미

요리하는 행위를 팬에 재료를 몇개 던져 넣는 것으로 단순화해서는 안된다.
요리한다는 말은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주한 가운데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방을 공들여 세팅하고 시간을 들여 필요에 맞게 조리도구를 선별하는 것도 다 포함되는 말이다.
장을 보고, 사온 식료품들이 상하지 않게 적절히 보관하고 요령 있게 남은 재료를 재활용 하는 것
다시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주방을 항상 깨끗하고 깔끔하게 유지할 줄 아는 것 까지 전부 요리하는 행위에 들어간다.

요리가 노동이 아닌 일상이 되는 법

  •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쾌적하고 몸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 올바르조리도구를 장만한다.
  • 장을 보고 정리하는 데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도록 소소한 습관을 만든다.
  • 효율적이되 정성껏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
  • 크게 힘들이지 않고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한다.

 

물건이 적으면 제자리를 찾는다

주방에는 물건이 적어야 전적으로 유리하다.
조리도구와 식료품을 꺼내고 정리하기 쉽기 때문이다.
재료를 준비해서 요리하기에도 좋고 상을 차리고 그릇에 담기에도 편하다.

필요한 것만 남기는 법

그릇의 가짓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알차게 소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용도로 쓸 수 있고 형태가 일정하며 무늬가 없고 투명한 중간 톤인 것으로 고르는 것이다.
희소성을 가진 것이 아름다운 것보다 더 소중한 법이다.
그릇이 너무 많으면 해로운 기름이 주방 타일에 묻어 있는 것과 같다.

단순함에서 오는 본연의 맛

요리를 하면 할수록 음식 본연의 맛은 레시피의 단순함에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매일매일 거의 같은 음식을 먹는다.
우리에게 기운을 주고 피로를 잊게 해주는 음식은 바로 이렇게 매일 먹는 음식이다.
요리에서도 단숨함이란 스트레스를 피하고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

 

주방을 정돈한다는 것

주방을 청소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내면의 삶을 정돈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깔끔해질 때까지 바닥을 문지르면 마음을 청소하는 것과 같다.
빗자루로 쓸고 젖은 걸레로 닦으며 저녁마다 주방을 깔끔한 상태로 만드는 일은 내일을 잘 시작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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