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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이야
정리하는 힘 기르기
1. 일단은 하나부터
처음에는 상자 하나, 선반 하나부터 해봅시다.
아니면 한정된 물건부터 시작해 봅시다.
2. 버리지 않을 것, 감정을 빼고 할 것
필요와 불필요를 바로바로 판단해서 필요 없는 것을 버리며 작업하면 어뜻 보아 방은 깨끗해집니다.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필요 없는 물건은 무엇인지 살펴 봅니다.
이를 통해 평소에 내가 어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지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습과이나 취향에 따라 필요 없는 물건이 다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자기 상태를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나를 알고 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결국에는 필요 없는 것, 쓰레기로 버리더라도 과정이 다르면 결과 역시 달라집니다.
같은 물건을 또 사거나 쌓아두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은 무엇을 버렸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작업을 진행하세요.
3. 물건의 마지막을 상상하기
고르기 작업에서는 그 물건이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 물건의 최후를 상상해보세요.
실제로 물건을 쓰지 않고 두면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시간보다 물건이 존재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집니다.
간단히 말해, 물건이 나보다 오래 사는 것입니다.
없어도 괜찮다는 선택을 했다면 물건이 물건으로서 제 가치를 발휘할 장소로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게하면 쓸데 없이 공간을 할애하거나 신경을 쓰거나 각오를 다질 필요가 없어집니다.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선택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진짜로 아까운 일은 물건을 문건으로서 쓰지 않고 그냥 넣어 두는 것입니다.
4. 임시 수납으로 시험해보기
어떤 수납 용품을 사용하면 좋고 어떤 수납 방식이 좋은지를 아는 것이 수납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건이 늘면 그것을 집어넣기 위해 수납용품과 수납가구를 삽니다.
그렇게 해서 물건 뿐 아니라 수납용품과 수납가구가 늘어납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마법의 수납용품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임시 수납을 해 두고, 생활하기에 어떤지 확인하면서 적절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버리는 힘이 아니라 고르는 힘입니다.
애초에 삶에서 버리는 것이 많은 것은, 고르는 힘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버림으로써 인생에 필요 없는 물건을 골라내는 기술은 익힐 수 있습니다.
정말로 익혀야 할 것은 내 인생에 필요한 것을 고르는 힘입니다.
일상생활과 인생의 흐름을 조절하는 힘입니다.
다른 사람만 신경쓰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마음은 어떤지도 솔직하게 들여다 봅시다.
나를 제대로 이해하면 그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 까지 배려하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걸 이루면서도 가족들 입장과 상황을 생각하면서 집 안을 정리하게 되고,
그 결과 가족 모두가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집이 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 그것이 독선이 아닐 때 사람은 평소보다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정리 연습은 물건 하나하나와 진지하게 마주하면서 그 물건의 출구를 생각하고
그것이 내가 만족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길인지를 생각하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것입니다.
정리를 통해 주변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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