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더 퍼스트

북치는소녀 2025. 5. 23. 00:52
728x90
반응형
반응형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3048853

 

더 퍼스트 : 알라딘

유나바머의 자본주의 테크트리 맵을 토대로, 평범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본 게임의 법칙을 6단계로 전한다. 근로소득 외 수익 창출법부터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을 만드

www.aladin.co.kr

 

돈과 시간을 장악하는 1% 부의 법칙

 

 

왜 '처음'이 가장 강력한가 – 『더 퍼스트』가 알려주는 1등의 사고방식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경쟁 속에 놓입니다. 이력서 한 줄, 시장 점유율, 콘텐츠 조회수… 어디에서나 ‘1위’는 압도적 존재로 군림하죠.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1등이 되었을까요? 타고난 능력? 압도적 자본? 아니면 그저 운?

『더 퍼스트(The First)』는 이 질문에 색다른 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최초의 자리에 서는 사람들’의 공통된 전략과 사고방식을 추적하며, 1등은 만들어진다는 것, 그리고 누구든 '처음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최초’는 숫자가 아니라 위치다

책의 저자는 말합니다. “1등은 언제나 기억되지만, 2등은 금세 잊힌다.” 이는 단지 경쟁의 결과가 아니라, 심리적 인지의 원리라고 합니다. 인간의 뇌는 ‘가장 먼저 본 것’, ‘처음 접한 것’에 강한 인상을 받으며, 그 기억이 기준점이 됩니다. 이를 ‘앵커 효과’라고 하죠.

즉, 시장에서 1등이 된다는 건 단지 더 많이 팔거나 더 좋은 품질을 갖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 속에 최초의 인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성공의 기준을 ‘누가 더 잘하느냐’보다 ‘누가 먼저 생각하게 만드느냐’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초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더 퍼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최초의 자리를 만드는 전략적 요소를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1. 카테고리를 정의하라 – 남들이 보지 못한 틈을 먼저 선점하라

많은 사람들은 이미 존재하는 분야에서 경쟁하며 1등을 꿈꿉니다. 하지만 진짜 1등은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의 개념을 재정의했듯, 진정한 ‘더 퍼스트’는 시장을 만들고, 기준을 세웁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1등이 되기보다, 경쟁이 없는 곳에서 ‘처음’이 되어라.”

즉, 기존의 틀 안에서 더 잘하려 애쓰지 말고, 나만의 무대와 룰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는 것이죠.

2. 메시지를 단순화하라 – 기억되는 단어 하나가 전부를 이긴다

‘1등 브랜드’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하나의 강력한 단어로 정의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볼보는 ‘안전’, 나이키는 ‘승리’, 스타벅스는 ‘공간’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축했습니다.

『더 퍼스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을 단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단어는 곧 당신의 포지셔닝이며,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차별화의 핵심입니다.

3. 기억보다 연결을 설계하라 – 최초는 네트워크 안에서 확산된다

책은 ‘더 퍼스트’가 되기 위해선 단순히 앞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확산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토리와 커뮤니티입니다. 최초의 제품이든, 최초의 콘텐츠든 사람들에게 확산되기 위해선 연결된 경험을 제공해야 하고, 그 안에서 공감과 유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도 ‘더 퍼스트’가 될 수 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등은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환상을 벗겨낸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말합니다. 1등이란 압도적 능력의 결과가 아니라, 다르게 보는 시선먼저 행동하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그리고 그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역량입니다.

  • 경쟁하지 않고 구별되는 법을 고민하는 사람
  • 이미 있는 것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
  • 자기만의 언어와 이미지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사람

이들이 바로 ‘더 퍼스트’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누구보다 먼저’가 아니라 ‘내 안의 최초’다

『더 퍼스트』는 단지 외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만의 ‘최초’를 정의하고, 그 영역에서 가장 먼저 나아가는 사람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묻습니다.
“당신은 무엇의 첫 번째가 되고 싶은가?”
이 질문은 단순한 야망이 아니라, 자기 정체성을 찾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하지 않고도 가장 먼저 도달할 수 있는 방식, 남들과 달라질 수 있는 나만의 언어, 그리고 최초가 되기 위한 실행 전략. 『더 퍼스트』는 이 모든 것을 사고의 흐름 안에서 명료하게 풀어냅니다.


 

 

 이제는 ‘처음의 자리’에 도전하자

세상은 매일 새로운 기준을 요구합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주목받기 어려운 시대. 그렇기에 ‘1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첫 번째’가 되는 것입니다.

『더 퍼스트』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무조건 앞서가려 하지 말고, 처음부터 다르게 시작하라.”
그 한 걸음이 곧, 기억되는 사람, 이야기되는 존재,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728x90

 

728x90
반응형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37) 2025.05.25
인생을 바꾸는 대화의 기술  (53) 2025.05.24
어른의 느슨함  (46) 2025.05.22
스토리씽킹  (21) 2025.05.21
나의 가능성은 달리기에서 시작되었다  (42) 2025.05.20